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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수)

수적 열세 팀 구한 오현규…두 경기 연속골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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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헹크에서 뛰는 오현규 선수가 나흘 전 벨기에컵 8강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엔 두 경기 연속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후반 39분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수비수의 퇴장으로 열 명이 뛴 팀을 2대 0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오현규는 스물두 경기에서 일곱 개 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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