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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S 연기대상’이 시상식에 앞서 제주항공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11일 방송된 ‘2024 KBS연기대상’은 장성규, 서현, 문상민의 진행으로 펼쳐진 가운데,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추모로 시상식을 시작했다.
이날 검은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장성규는 “2년 연속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첫 말을 뗐고 서현 역시 “올해로 38주년 맞은 KBS 연기대상과 함께 2024년 마지막 날을 보내게 돼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첫 MC에 도전하는 문상민은 “오늘 연기대상에 처음 왔다. 진행까지 맡게 되어 감사하고 떨리는 마음”이라며 “선배님 두 분 믿고 잘 따라가 보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장성규는 본격적으로 시상식에 앞서 “얼마 전 우리 국민 모두에게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 여객기 참사에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며 묵념했다.
이와 함께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는 자막으로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를 전했다.
한편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같은 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사전 녹화 방송으로 전환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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