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IZIN FF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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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로드FC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0, 김태인짐)이 계체량을 통과하며 한일전 준비를 마쳤다.
김태인은 30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된 라이진49 계체량을 103.7kg으로 통과했다.
김태인은 로드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연달아 거머쥐었다. 라이트 헤비급(-93kg)이 본 체급인데 세키노 타이세이와의 경기를 위해 헤비급(-120kg)으로 월장했다. 헤비급에서도 위력을 발휘한 김태인은 타이세이를 1라운드에 KO로 꺾었다.
이번 경기도 김태인은 –120kg 헤비급에 출전한다. 상대는 라이진FF의 헤비급 1위로 평가받는 우에다 미키오다. 계체량을 107.85kg으로 통과했으며 타격이 좋은 강자다. 워낙 타격이 좋은 상대고 해외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김태인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대다.
계체량을 통과하며 김태인은 컨디션 조절에 들어가며 경기 준비 마지막 마무리에 나선 상태다. 김태인은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태인의 경기는 라이진TV PP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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