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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로또 '30번대 번호' 대박 터졌다…1등 35명, 당첨금 8.7억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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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황금손으로 출연한 배우 정해인.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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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35명 나왔다. 이들은 각 8억7434만9668원씩 당첨금을 받는다.

이날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 1152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30, 31, 32, 35, 36, 37'였다. 당첨번호가 모두 30번대에서 나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였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를 맞춘 2등은 79명으로 당첨금은 각 6456만1685원이다.

이어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52만684원(3354명), 4개 번호를 맞춘 4등은 5만원(14만6890명), 3개 번호를 맞춘 5등은 5000원(244만804명)씩 받는다.

이번 주 1등 당첨번호 6개가 모두 일치한 35명의 구매 방식은 자동 12명, 수동 22명, 반자동 1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지역은 서울 6곳, 부산 1곳, 대구 1곳, 인천 2곳, 울산 1곳, 경기 13곳, 강원 2곳, 충북 1곳, 전북 2곳, 전남 2곳, 경북 1곳, 경남 3곳 등 총 35곳이다.

이날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는 배우 정해인이 ‘황금손’으로 출연했다. 정해인의 손으로 직접 로또복권 당첨자들을 뽑은 것이다.

한편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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