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몰락 위기의 '성씨 가문'... 홀로 남았지만 흔들리지 않는 눈빛 (옥씨부인전)

성씨 가문의 몰락으로 임지연의 험난한 삶이 예고된다.

2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5회에서는 견고했던 현감 가문이 무너지고 끊임없는 시련에 시달리는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가짜 옥태영의 시아버지 성규진(성동일 분)이 좌수 이충일(김동균 분)의 계략으로 현감 자리에서 쫓겨나 세상을 떠나고, 남편 성윤겸(추영우 분)은 역당으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로써 가짜 옥태영은 혼례를 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집안에 닥친 위기를 오롯이 감당하게 될 처지에 놓이지만 가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의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태영은 상복을 입고 있는 것은 물론 간편한 무복 차림으로 눈길을 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억울하게 몰락한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눈빛을 보인다.

과연 가짜 옥태영이 혼자 남은 상황에서도 성씨 가문을 지킬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눈길이 쏠린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LL, 코퍼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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