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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햄버거집 회동' 예비역 김 모 대령 내란실행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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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집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비상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진 예비역 대령이 구속됐다.

21일 서울중앙지법은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김 모 전 대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대령은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인물이라는 의혹은 받는 노 전 사령관과 일명 '햄버거집 회동'을 가지며 계엄 모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김 전 대령은 이날 오후 2시 예정돼 있던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한 바 있다.

이낙원 기자(paradis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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