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등에 따르면 오늘 (21일) 오후 2시 26분 동대구에서 경주로 향하던 SRT 하행선 열차가 고장이 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이 구간 하행선이 막혔다.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상행선로만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일부 고속철은 일반철도 선로를 사용했다.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된 해당 열차 승객들은 KTX로 환승했지만, 이후 후속 열차들은 잇따라 지연됐다.
실제 동대구에서 서울로 향하는 KTX 노선은 80분 넘게 지연되기도 했다.
SRT 운영사인 에스알 측은 열차 고장으로 현재 하행선 열차를 일반 선로로 우회시켰고, 고장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abc778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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