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캡처 |
17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시즌1 8회에서는 심리 상담 센터를 방문한 사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난임병원에 방문한 오정연은 "난자를 냉동하러 왔다. 이대로 계속 싱글이라면, ‘아이를 가질 희망을 버려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 밝혔다.
검사를 통해, 오정연의 난자 나이는 39세임이 드러났다. 오정연의 생물학적 나이는 41세로, 신동엽은 “두 살 어리다. 난자는 아직 30대다”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오정연의 얼굴은 안도감으로 번져 갔다.
한편 "사주에 관심이 많다"라 밝힌 오정연은 연애운을 검색, “남자와 인연이 생긴다”는 희소식을 접했다. 그는 “문서운이 들어오는 거다. 부동산 류의 계약 문서일 수도 있지만, 결혼도 일종의 계약 아니냐”고 했다. 이에 황정음은 “결혼할 때 계약서를 써야 한다”며 분개했다.
오정연은 "황정음과 채림의 연애운도 봐 왔다. 황정음은 본인의 매력,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고, 재치 있고 센스 있는 말솜씨로 주변에 이성이 많이 들끓는다고 한다"며 환호를 샀다.
또한 "채림도 그렇다. 주변에 이성들이 많이 도사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 마음에 드는 이성은 없다”라 전했다. 황정음은 “우리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 강조했다.
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한 사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잠을 잘 잤던 사람인데, 요새는 자꾸 중간에 깨는 거다. 반복되다 보니 힘들고 괴로웠다”며 불면증 증상을 고백했다.
채림 또한 공감하며 “저는 아예 잠을 잘 수 없는 불면증이었다. 촬영하고 나서, 조금이라도 잤어야 했는데 잠을 못 잔 적이 있다. '그냥 씻고 나가야지‘ 하며 이를 닦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치약이 아닌 폼클렌징으로 양치를 하고 있더라. '이러다가는 큰일 나겠다' 싶었다”며 충격을 샀다.
황정음은 “저도 20년 간 연예인 생활을 하며 수면제를 복용한 적은 없었는데, 2023년 11월 즈음부터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잠을 못 자니 미치겠더라. 그래서 수면제의 도움을 받았다”라 밝혔다.
이어 “요즘은 너무 잘 잔다. 고개만 대면 잔다”며 웃었다. 사강은 불면증의 시작점이 된 남편의 사별을 언급, “지금은 이야기하기 힘들 것 같다. 넘어가 달라”라 일렀다.
한편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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