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이한비(사진: KO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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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GS칼텍스를 10연패의 늪으로 몰아넣으며 한 시즌 구단 최다승 타이 기록인 5승째를 수확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홈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0(25-18 25-13 25-16)으로 승리를 거뒀다.
페퍼저축은행은ㅇ 외국인 공격수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 17점), 아시아쿼터 미들 블로커 장위(10점), 토종 날개 공격수 이한비(11점), 박정아(10점)가 고루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특히 블로킹에서 8-0으로 압도했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지난 두 시즌을 연속으로 5승 31패로 마쳤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들어 불과 14경기 만에 벌써 5승(9패)에 도달,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단일 시즌 구단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 승점 15를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 달 1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이후 이날까지 내리 10연패를 당한 GS칼텍스(1승 13패, 승점 6)는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GS칼텍스가 10연패를 당한 건, 12연패 늪에 빠졌던 2010-2011시즌 이후 14시즌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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