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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계상부인’ 이유영→ ‘낼름맨’ 오대환→주원 폭로까지! ‘놀토’ 제대로 진압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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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임혜영 기자] 이유영이 god와 윤계상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소방관’의 주역 배우 주원, 이유영, 오대환이 출연했다.

‘놀토’는 ‘놀라운 영웅들’ 특집으로 진행, 도레미 멤버들은 각시탈부터 임영웅, 소방관 등 다양한 영웅들로 분했다. 뒤이어 ‘소방관’ 배우인 주원, 이유영, 오대환이 흥겨운 춤과 함께 등장했다.

붐은 각자 자신 있는 년도가 있는지 물었고 주원은 2000년도나 아예 느린 노래라고 말했다. 이유영은 H.O.T.를 언급한 후 “가사 안 보고도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왁스의 ‘오빠’, ‘낭만고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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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맑은탕을 건 첫 번째 라운드가 공개되었다. 국민 아이돌 god의 '보통날'. 이유영은 환호하며 “팬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계상 씨”, “엄청 잘생겼다”라고 은근한 팬심을 드러냈다. god 팬인 태연 또한 환호했다. 주원은 “국민 그룹이니 즐겨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떼창을 하며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문제의 랩 구간이 공개되었고 오대환은 "이걸 듣고 적는 것이냐"라며 멘탈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었다. 고군분투 끝에 주원이 도전했고, ‘계상부인’ 태연, 이유영의 활약과 도움으로 가까스로 3차 만에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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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라운드는 무침족발을 걸고 아이브 ‘히로인’으로 진행되었다. 멤버들이 난항을 겪는 영어 구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태연은 ‘빌런’이라는 단어를 추측해내 환호를 자아냈다. ‘낼름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오대환의 활약이 더해져 이들은 무침족발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대환은 주원과 이유영이 대놓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쳐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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