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캡처 |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345회에서는 ‘진정한 영웅‘ 배우 주원, 이유영, 오대환이 출연해 활약상을 보였다.
‘놀라운 영웅들’의 주역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안중근 의사, 문세윤은 각시탈, 한해는 임영웅으로 분했다. 토르로 분한 박나래를 향해 “유병재”, “에드워드 리”라 비유한 도레미.
키는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다채로운 의상이 등장했다. 붐은 “오늘 함께 할 진정한 히어로들이 이입장할 예정이다”며 영화 ‘소방관’의 주역인 오늘의 게스트 주원과 이유영, 오대환을 소개했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보유한 3인방이 소개를 마치자, 김동현은 오대환을 향해 “격투기 상이다. 격투기를 하셨어야 하는 분”이라며 장내를 술렁이게끔 했다.
이때 붐은 “주원 씨만 의상 소통이 덜 되신 거냐”며, 소방관 차림의 이유영, 오대환을 제외한 채 홀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주원을 언급했다.
주원은 “‘영웅’이라는 콘셉트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부모님이 떠올랐다. 어머니로 분장을 할 수는 없어 아버지로 분장을 하게 됐다”며 웃었다.
또한 주원은 “나의 애매한 행동 때문에, 오늘 사과하고 싶은 멤버가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붐은 "고백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주원은 “피오에게 사과하고 싶다. 원래 피오에게 말을 놓고 지냈는데, 마지막 군 휴가 때 오랜만에 만났더니 긴가민가한 거다. 그래서 ‘지훈 씨, 잘 지냈어요?’라 하게 됐다. 피오가 ‘왜 말을 높이냐’며 서운해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피오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제발 맨 정신으로 좀 만나라”는 신동엽의 잔소리가 이어졌고, 피오는 “주원은 대개 맨 정신이다. 보통 내가 취해 주원에게 기대는 식”이라며 웃었다.
주원은 자신 있는 곡으로 2000년대의 곡, 느린 노래를 언급했다. 붐은 “느린 곡은 신동엽의 생일 때나 가능한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영은 H.O.T, 왁스, 체리필터를 언급했다. 붐은 “죄송하지만 노래방이 아니다”라 일렀다.
오늘의 간식 게임은 ‘너 이름이 뭐니?’로 밝혀졌다. 낯익은 추억의 간식이 등장했음에도 도레미들은 추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가장 먼저 간식을 획득한 이는 이유영. 이유영은 “말도 안 된다”며 기뻐했다.
다둥이 아빠인 오대환은 다음 간식을 ‘3색 애안나’로 추리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제시한 ‘3색 패밀리’는 오답으로 밝혀졌고, 그는 ‘3색 훼미리’라는 명확한 답을 내놓았다.
붐은 “어렸을 때 간식을 많이 안 먹었나 보다”며 정답 맞히기에 어려움을 겪는 태연을 의식했다.
의외의 복병으로, 김동현이 간식을 차지하며 태연, 오대환, 한해가 최후의 3인으로 남겨졌다. 오대환은 기지를 발휘해 마지막 간식을 획득, 결국 꼴찌의 주인공은 태연이 됐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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