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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연휘선 기자]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오늘(14일) 결혼한 가운데, 피앙세는 4년이 넘는 장기 연애를 이어온 모델 황지민으로 드러났다.
14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오혁이 이날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온 황지민과 결혼식을 올린 일이 드러났다.
OSEN 취재에 따르면 오혁과 황지민은 지난 2020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OSEN은 제보를 통해 오혁과 황지민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취재를 시작했다.
이에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의 한 카페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도 목격되기도 했다. 오혁의 측근이 황지민의 SNS를 팔로우 하는 등 두 사람의 지인이 겹치는 것까지 발견했다. 그러나 당시 오혁 측은 황지민과의 열애를 부인하며 "그냥 친구 사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오혁의 결혼이 발표된 가운데, OSEN은 한번 더 오혁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에 피앙세가 모델 황지민인지를 확인했다. 그러나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오혁 씨의 배우자와 관련해서는 말씀을 드릴 수 없다"라며 '확인불가' 방침을 밝혔다. 이에 OSEN이 "예비신부가 황지민 씨가 맞지 않나"라고 물었으나, 사실 여부는 답하지 않은 채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는 말만 반복했다.
결국 결혼식 소식과 함께 오혁과 황지민이 부부가 된 일이 확인됐다. 실제 오혁과 황지민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경건하고 조용하게 치러졌다.
황지민은 모델 출신으로 가수 썸데프의 '원플러스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당시 래퍼 로꼬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이 외 연예계 활동은 전개하지 않았다.
오혁은 지난 2014년 혁오 미니앨범 '20'으로 데뷔했다. 이후 '위잉위잉', '와리가리', '톰보이(TOMBOY)', '러브 야(LOVE YA)'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MBC 예능 '무한도전'에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 출연해 정형돈과 팀을 이루며 화제를 모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황지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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