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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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데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또 다른 한 획을 그은 뜻깊은 날"이라고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낸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고, 국민이 거대한 권력과 맞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논평을 통행서다.
도의회 민주당은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에 대한 인용을 머뭇거리지 말고 신속하게 진행해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보다 국민과 역사의 심판이 끝난 윤석열에 대한 단죄를 확실히 해야 한다"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판결 전이라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짓밟은 내란 행위에 대해 국민과 역사 앞에 사과하고 하루라도 빨리 퇴진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사 결과에 따른 처벌도 달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이후에도 깃발을 잠시라도 내려놓지 않겠다. 윤석열이 퇴진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선두에 서서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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