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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카탈루냐 라디오'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프리시즌을 보내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바르셀로나는 미국에서 시즌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내년 6월에는 참가 팀을 늘려 대회 규모를 한껏 키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려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고 있다.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동아시아가 유력하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1경기씩 총 3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아시아 투어를 통해 2,000만 유로(약 300억 원)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적인 인기 구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회 정상에 올랐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역시 31회로 명문 클럽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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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한국을 찾으면 세 번째 방한이다. 지난 2004년 처음 한국을 방문해 수원 삼성과 친선전을 펼쳤다. 2010년에는 메시를 앞세워 K리그 올스타와 경기했다. 올해 여름에도 바르셀로나는 한국을 찾으려는 시도를 했으나 일정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바르셀로나가 한국 방문 의사를 밝히면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영입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발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에게 관심이 크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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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르셀로나 디렉터가 한지 플릭 팀 감독에게 손흥민의 이름을 물었을 때 그의 대답은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이름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10월에도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당시 스페인 매체들은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의 다재다능함과 마케팅적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손흥민 영입이 바르셀로나 공격력 강화와 상업적 성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보도에서는 정보가 더 자세했다. 엘 골 디히탈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방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의 높은 연봉이 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두 명의 선수를 내보내는 계획까지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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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관심까지 일축한 건 아니었다. 물론 손흥민 영입설을 보도한 엘 골 디히탈은 공신력이 불분명하다. 그래도 한국 방한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시 손흥민과 얽혀 여러 이야기를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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