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오후 4시 윤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국회 긴장 고조
<출연 : 박상규 정치평론가·김성완 시사평론가>
대통령 탄핵안 재표결을 앞두고 정국 상황,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박상규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관련 얘기해 봅니다.
<질문 1> 국민의힘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견을 전제로 투표에 참여하자는 취지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표결에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 간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2> 여당에서 찬성표가 8표가 나오면 탄핵안이 가결됩니다. 현재까지 7명의 공개 찬성이 나왔죠. 한동훈 대표는 오늘 의원 총회에 앞서 "국민만 생각하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결이 되더라도 찬성표가 얼마나 나올지도 향후 당 내부 분위기에 영향을 줄 것 같아요?
<질문 4>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가결 투표 동참'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많긴 합니다만 만약 부결된다면 민주당은 어떤 전략을 선택하게 될까요?
<질문 5> 이번 2차 탄핵 소추안은 계엄 사태에만 초점을 맞췄는데요. 헌재로 넘어갈 시 심판 기간을 단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특히 가치 외교 등 윤석열 정부가 기이한 외교정책을 고집했다는 내용이 빠졌는데, 여기엔 미국과 중국에서의 물밑 외교전이 영향을 줬다고요?
<질문 7> 윤 대통령은 관저에서 표결을 지켜볼 걸로 예상되는데요. 표결 이후 결과와 상관없이 윤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추가 입장 발표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8> 윤 대통령이 경제와 외교 조치 사항을 담은 한 장짜리 종이를 전달했다는 증언이 국회에서 나오면서 '경고성 계엄'이 맞느냐는 야당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복귀 시 전공의를 처단한다'는 포고령 조항과 관련해서도 계엄사가 복지부에 여러 번 전화 연락을 시도했다는 점까지 알려졌어요?
<질문 9> 주요 군 인사들 신병이 속속 확보되고 있습니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을 통해 국회 봉쇄와 정치인 체포 목적, 선관위 장악 의도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윤 대통령이 직접 연락해 상황을 챙기고 지시했다는 여러 정황이 나옵니다. 경찰에서는 '대통령 체포' 얘기까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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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안 재표결을 앞두고 정국 상황,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박상규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관련 얘기해 봅니다.
<질문 1> 국민의힘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견을 전제로 투표에 참여하자는 취지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표결에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 간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2> 여당에서 찬성표가 8표가 나오면 탄핵안이 가결됩니다. 현재까지 7명의 공개 찬성이 나왔죠. 한동훈 대표는 오늘 의원 총회에 앞서 "국민만 생각하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결이 되더라도 찬성표가 얼마나 나올지도 향후 당 내부 분위기에 영향을 줄 것 같아요?
<질문 3> 윤상현 의원 등 중진들은 탄핵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과 봐야겠죠? 오늘 의총에서도 온도 차가 상당히 컸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데요. 탄핵안 표결 이후 당내 주도권 어느 쪽에 무게가 실리겠습니까?
<질문 4>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가결 투표 동참'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많긴 합니다만 만약 부결된다면 민주당은 어떤 전략을 선택하게 될까요?
<질문 5> 이번 2차 탄핵 소추안은 계엄 사태에만 초점을 맞췄는데요. 헌재로 넘어갈 시 심판 기간을 단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특히 가치 외교 등 윤석열 정부가 기이한 외교정책을 고집했다는 내용이 빠졌는데, 여기엔 미국과 중국에서의 물밑 외교전이 영향을 줬다고요?
<질문 6> 만일 탄핵안이 가결되면 대통령 직무는 즉시 정지되고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가는데요. 한덕수 총리는 별도로 새로운 팀을 꾸리진 않을 걸로 보이지만, 한 총리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대상이지 않습니까. 정국 운영의 키는 누가 잡게 되는 건가요?
<질문 7> 윤 대통령은 관저에서 표결을 지켜볼 걸로 예상되는데요. 표결 이후 결과와 상관없이 윤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추가 입장 발표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8> 윤 대통령이 경제와 외교 조치 사항을 담은 한 장짜리 종이를 전달했다는 증언이 국회에서 나오면서 '경고성 계엄'이 맞느냐는 야당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복귀 시 전공의를 처단한다'는 포고령 조항과 관련해서도 계엄사가 복지부에 여러 번 전화 연락을 시도했다는 점까지 알려졌어요?
<질문 9> 주요 군 인사들 신병이 속속 확보되고 있습니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을 통해 국회 봉쇄와 정치인 체포 목적, 선관위 장악 의도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윤 대통령이 직접 연락해 상황을 챙기고 지시했다는 여러 정황이 나옵니다. 경찰에서는 '대통령 체포' 얘기까지 나와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내란 등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오늘 검찰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검찰 수사는 정치적 행위이고, 불법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속 당시 영장 심사를 포기했던 김 전 장관의 태도가 급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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