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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민호와 공효진이 다채로운 우주 정거장 생활을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측이 14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상은 약 52초 분량이다. 푸른 지구 주변을 맴도는 우주정거장 모습으로 시작됐다. 모든 게 0그램이 되는 무중력 공간이 펼쳐졌다.
우주인들이 익숙하게 생활을 이어가는 것과 달리 관광객 공룡(이민호 분)은 무중력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리저리 떠다니기 바빴다.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가 반발했다. "내가 관광객 보모 노릇이나 해야 하냐"고 따져 물었다. 그럼에도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
영상 말미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브 킴이 "함께 살자고 온 것"이라고 했다. 서로에게 "난 당신 의사", "난 당신 커맨더"라고도 말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다.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이브와 비밀의 미션을 가진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한편 '별들에게 물어봐'는 내년 1월 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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