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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종합] 이찬원, ‘사랑의 찬가’ 부르다 울컥…“뜨거운 사랑 못 해봐”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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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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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뜨거운 사랑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집에서 몸보신하는 이찬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찬원은 집에서 피아노를 연습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장윤정의 ‘어머나’,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나훈아의 ‘영영’ 등을 완벽히 연주해 ‘편스토랑’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이찬원은 “내가 ‘이찬원의 선물’이라는 단독 특집쇼를 준비하고 있었다. 영광스럽게 녹화를 잘 마쳤다”고 말했다.

공연 전날 금식한다는 이찬원은 “저때가 공연 전 마지막 식사가 되는 거였다. 든든하게 챙겨 먹어야 했다. 그래서 엄청나게 든든한 보양식을 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찬원이 준비한 보양식은 닭한마리 미역국이었다. 이연복은 “(닭한마리 미역국은) 처음 듣는다. 그런데 제대로 보양식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요리를 하던 이찬원은 “요즘 이 노래에 빠져서 큰일이다”라며 셀린 디온이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부른 ‘사랑의 찬가’를 흥얼거렸다. 이어 “그걸 보면서 눈물이 머리까지 차올랐다”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사랑의 찬가’를 부르다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사랑의 찬가’ 원곡자인 에디트 피아프가 권투 선수와 뜨거운 사랑을 했다. 그런데 그 권투 선수가 어느 날 사망했다. 그 마음을 담아서 만든 노래가 ‘사랑의 찬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해보면 진짜 뜨거운 사랑을 못 해본 것 같다. 아직 그 정도는 없었다. 그 사람이 내 옆에 없으면 죽을 만큼 보고 싶고 그 사람과 이별하게 된다면 무릎을 꿇을 수 있는 그런 사랑은 아직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하는 뜨거운 사랑은 故 최진실과 손현주가 나온 ‘장밋빛 인생’이다. 최고의 명작이다”라고 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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