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출연한 장나라는 배우 채정안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놨다.
“되는 대로 살았다”…전성기 속 가려진 진실
장나라가 밝힌 과거의 고통스러운 건강 상태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사진= 유튜브 채널 ‘채정안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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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은 방송 초반, 장나라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2000년대 초반, 가수 대기실에서 나라가 인사하러 왔는데, 귀찮아하는 것 같았다”고 웃으며 농담을 건넸다.
이에 장나라는 “아니었다. 귀찮은 게 아니라 지쳐 있었을 뿐”이라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그녀는 “체력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을 넘어섰다. 그 결과 위궤양에 장천공까지, 여기저기 다 뚫리고 난리가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간수치도 비정상이어서 계속 약을 먹어야 했던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만인의 요정’으로 불리던 화려한 전성기 이면에 가려진 고통의 흔적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채정안 “그 시절 뭐만 하면 다 히트, 부러웠다”
장나라는 배우 채정안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놨다.사진= 유튜브 채널 ‘채정안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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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의 고백에 채정안은 “되는 대로 살았다는데, 뭐만 하면 다 히트하더라. 솔직히 부러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장나라는 “그때는 이상하게도 어딜 가도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나타나는 시절이었다”며 운이 좋았던 시절을 겸손하게 회상했다.
“6세 연하 남편과 신혼 중, 행복 찾았다”
과거의 고난을 딛고 ‘행복한 현재’를 사는 장나라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 유튜브 채널 ‘채정안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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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6세 연하 촬영 감독과 결혼한 장나라는 현재 신혼의 행복을 만끽 중이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과거의 건강 이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위궤양과 장천공, 그리고 약 없인 버틸 수 없던 시절을 회상한 그녀의 진솔한 모습이 오히려 더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팬들 ‘투혼의 아이콘’ 응원 쇄도”
장나라의 고백 이후 팬들은 “그런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지금의 행복을 찾은 모습이 대단하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녀를 향한 지지를 보냈다. 과거의 고난을 딛고 ‘행복한 현재’를 사는 장나라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장나라는 방송 말미, “지금은 몸도 마음도 많이 좋아졌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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