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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백브RE핑] 계엄 선포 회의 참석 장관 "요즘 뉴스 안 봐…장관된 것 많이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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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관들의 심경은 어떨까요? "많이 후회됩니다" 송미령 장관의 한마디가 모든 걸 말해주는 듯합니다. 오로지 국방부 장관과 단 둘이서 의논하고 결정한 윤석열 대통령은 일부 장관들만 불러 국무회의로 포장된 회의에서 일방적으로 계엄 선포를 사실상 통보했다고 하죠. 참석한 장관들은 "모두 반대했다"고 말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지고 말았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계엄을 선포하면 대한민국이 70여 년간 쌓아 올린 모든 성취를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다"며 반대했다고 하지만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말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뒤늦게 말하지만 결국엔 모두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늦은 후회는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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