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4 (토)

백지영, 나나-채종석 열애설 힌트? "사랑하는 사람끼리 뽀뽀하지 않나" (이영지의 레인보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가수 백지영이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나나, 채종석의 관계를 언급한다.

13일 방송되는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데이브레이크, 구원찬, 백지영이 출연한다.

첫 번째 게스트는 페스티벌 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다. 이들은 첫 곡으로 듣기만 해도 바로 떼창이 가능한 '좋다'와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메들리로 불러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MC 이영지는 홀린 듯이 따라 하게 되는 호응 유도라며 이들의 스킬을 따라 하나, 메인보컬 이원석은 음정이 틀렸다며 그에게 한 수 가르쳐준다.

이 외에도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데이브레이크는 중독성 강한 훅을 어떻게 쓰냐는 질문에 '들었다 놨다' 같은 경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이들은 특별히 '레인보우'만을 위한 시그널 송을 제작해 주는데,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MC 이영지를 녹화 내내 흥얼거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를 맞이한 장수밴드 데이브레이크는 8년 만에 발매한 앨범에 대해 문장부호를 보고 만들었다고 소개하는데, 발매 후 첫 라이브로 공개하는 'SEMICOLON'과 더블 타이틀곡 'Old & Wise'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내 일 같아서 그래' 코너다. 아홉 번째로 방문한 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 구원찬이다. 따뜻한 목소리와 마음을 위로하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는 그는 '더 시즌즈' 밴드 마스터 정동환부터 백예린, 나얼, 이상순 등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샤라웃'을 받았다. 특히, 백예린에게는 먼저 연락이 와 이후 같이 작업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하며 특별했던 그와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한편, 따뜻하고 감성적인 노래만 부를 거 같은 그가 사실은 학창 시절 힙합 동아리 출신이었음을 밝혀 이영지를 놀라게 하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그만의 호응 유도부터 랩까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여 이영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데뷔 7년 만에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는 그의 넘치는 사랑을 노래로 담은 '표현'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게스트는 자타공인 발라드 퀸 백지영이다. 당시 화제였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그 여자'를 부르며 등장해 명불허전의 실력을 뽐낸다. 평소 이영지를 눈여겨봤던 백지영은 MC 이영지를 향해 아낌없는 칭찬을 건네는데, 그중에서도 그의 유니크한 패션을 칭찬하자 이영지는 "처음으로 패션을 짚어준 사람"이라며 그에게 감동한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5년 만의 신곡 '그래 맞아'로 돌아온 백지영은 신곡 뮤직비디오를 위해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감독부터 나나, 채종석까지 화려한 라인업 군단이 모였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열애설로 화제였던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 나나와 채종석의 뽀뽀신에 관해서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뽀뽀하지 않냐"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끈다.

이어 신곡의 제목과도 딱 맞는 '그래 맞아' 챌린지를 시작한 백지영과 이영지는 어떤 질문에도 '그래 맞아'라고 답하기로 약속하며 서로를 향한 질문을 시작하는데 수입, 연애 등 수위를 넘나드는 센 질문들을 남발한다. 이들의 챌린지와 백지영이 목소리 메이킹을 한 수록곡 '숨은 빛' 그리고 신곡 '그래 맞아'는 방송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더 시즌즈' 사상 가장 글로벌한 게스트, 외국인 멤버들로 구성된 NCT 유닛 그룹 WayV가 찾아온다. 총 6개 언어가 가능한 이들은 SM에서 가장 글로벌한 그룹다운 면모를 선보이는데, 이런 이들도 싸울 때는 한국말을 사용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한국 아이돌이 되기 위해 타국에서 온 WayV는 각자 K팝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떠올리며 이야기한다. 그중에서도 멤버 헨드리는 SM 직원의 길거리 캐스팅을 플러팅으로 오해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어 '더 시즌즈' 첫 출연에 많은 걸 준비해 온 WayV는, 보컬 라인의 전주만 들어도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첨밀밀' OST '월량대표아적심'과 '영웅본색' OST '당년정'부터 텐, 양양의 올드 스쿨 힙합 댄스까지 선보인다. 특히 '당년정' 무대에는 이영지의 지원사격이 더해지는데,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신곡 'FREQUENCY' (Korean Ver) 밴드 버전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13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KBS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