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폭탄 고백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12일인 어제, 채정안 유튜브 채널에 장나라가 출연, 다양한 입담을 나눴다.
특히 고교동문인 두 사람이 학창시절 이야기와 함께 데뷔스토리를 나눈 가운데, 전성기를 누렸던 화려한 시절을 꺼냈다.
특히 가수출신으로 힘든 생활도 했던 장나라는 “늘 지쳐있었다"면서 "체력이 말이 아냐, 간수치 정상이 아니었다”며“위궤양, 장 천공 등 몸이 망가진 것 되는 대로 살았다”고 했다.
채정안은 “근데 막 히트가 되지 않았나 10대 가수상 부럽더라”고 하자 장나라는“운이 좋았다, 어딜가도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한 것밖에 없던 시절”이라며 “지금도 마찬가지다 계속 일하는 이유 나보다 잘하는 사람 많지만 일 들어오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고 했다.
최근작으로는 지난 9월에 종영한 SBS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스타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은 장나라.
드라마 ‘굿파트너’에 대해 장나라는 “매력있는 캐릭터, 버티니 이런 역할 오더라”고 말하면서도“시작하면서 캐릭터 살을 붙일 때 재밌지만 연기가 더 나아지지 않아, 이게 끝인가 싶었다”며 깜짝 고백했다.
특히 장나라는 지난 2022년 6살 연하의 촬영 감독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는데 남편을 언급한 장나라는 “심지어 촬영하고 방송하면서 신랑한테 ‘여기서 그만하면 어떨까?’ 물으니 ‘슬플 것 같다’고 했다, (남편 말 듣자마자)‘어 알았다’고 하고 (생각을) 접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장나라는 2001년 1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 같은 해 MBC TV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하며 신인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외 . '스위트 드림(Sweet Dream)' '4월 이야기(April Story)' '아마도 사랑이겠죠', '나도 여자랍니다' 등의 히트곡도 있다.
이후 2002년 SBS TV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로 스타덤에 오른 장나라는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 특히 '고백부부'(2017) '황후의 품격'(2018~2019) 'VIP'(2019) '패밀리'(2023) 등에 출연하며 연기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었다.
2006년엔 중국 중화TV '띠아오만 공주' 출연 이후 한류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