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6당과 김종민 무소속 의원이 발의한 윤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이 오늘(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앞서 1차 탄핵안은 지난 7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져 여당 의원 대부분이 불참한 끝에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습니다.
2차 탄핵안에는 1차 탄핵안에서 제시됐던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비롯해 대통령 지휘 아래 계엄군과 경찰이 국회의원 체포를 시도한 점이 탄핵사유로 명시됐습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뒤 72시간 내 표결이 이뤄져야 해, 야당은 내일(14일) 오후 4시 본회의에서 2차 탄핵안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여진]
앞서 1차 탄핵안은 지난 7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져 여당 의원 대부분이 불참한 끝에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습니다.
2차 탄핵안에는 1차 탄핵안에서 제시됐던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비롯해 대통령 지휘 아래 계엄군과 경찰이 국회의원 체포를 시도한 점이 탄핵사유로 명시됐습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뒤 72시간 내 표결이 이뤄져야 해, 야당은 내일(14일) 오후 4시 본회의에서 2차 탄핵안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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