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2024년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골든들러브 시상식은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 등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을 거머쥔 KIA 최형우가 소감을 전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4.12.13 / dreamer@osen.co.kr |
[OSEN=최규한 기자]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2024년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골든들러브 시상식은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 등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을 거머쥔 KIA 최형우가 이범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12.13 / dreamer@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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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2024 신한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 등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분 KIA 최형우가 상을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4.12.13 / ksl0919@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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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삼성동, 이후광 기자]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령 골든글러버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41세 해결사 최형우다.
최형우(41·KIA 타이거즈)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형우는 총 유효표 288표 가운데 137표(득표율 47.6%)를 획득하며 KT 위즈 강백호(91표, 31.6%), 두산 베어스 김재환(60표, 20.8%)을 제치고 황금장갑을 품었다.
최형우는 올해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116경기 타율 2할8푼(425타수 119안타) 22홈런 109타점 67득점 OPS .860의 노익장을 과시하며 타이거즈의 12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타점 공동 7위에 올랐다.
최형우는 개인 통산 7번째 황금장갑을 품었다. 2011년 외야수 부문에서 첫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최형우는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모두 외야수 황금장갑을 품었고, 2020년 지명타자 부문으로 첫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4년 만에 통산 7번째, 지명타자 부문 2번째 골든글러버가 됐다.
이와 더불어 최형우는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2022년 지명타자 부문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은퇴)의 40세 5개월 18일로, 13일 기준 40세 11개월 27일을 맞이한 최형우가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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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2024년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골든들러브 시상식은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 등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을 거머쥔 KIA 최형우가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2024.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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