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이용자가 사용 중인 오예스 케이스. [갤럭시 액세서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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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솔직히 너무 좋은데요? 마음에 듦.” (갤럭시 버즈3 케이스 이용자)
삼성전자가 최근 해태제과 함께 내놓은 갤럭시 버즈3 케이스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비단 과자만이 아니다. 갤럭시 버즈 초창기 모델부터 캐릭터, 음식, 동물 등 다양한 모델이 갤럭시 버즈 케이스에 쓰이고 있다. 한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기업이 매일유업과 협업한 갤럭시 버즈 케이스는 무려 ‘15만대’ 이상 팔리기도 했다.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이용자가 사용 중인 오예스 케이스. [갤럭시 액세서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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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달 해태제과와 함께 오예스, 에이스 등 갤럭시 버즈3 케이스를 출시했다.
지난 2019년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모델 초기부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케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주로 화제가 된 캐릭터나 음식, 음료수, 동물 등 종류도 다양하다.
갤럭시 액세서리 몰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은 육개장 사발면 케이스, 삼다수 케이스, 매일우유(저지방) 케이스, 버즈 쌍둥이 아기 판다(루이바오) 케이스, 햇반 백미 케이스,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포켓몬 몬스터볼 케이스 패키지, 바오패밀리 케이스 등은 한정판으로 출시된 바 있다.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이용자가 사용 중인 햇반 백미 케이스. [갤럭시 액세서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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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갤럭시 버즈 케이스 인기도 적잖은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로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기업인 엑스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매일우유 갤럭시 버즈2 케이스’는 15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들 반응도 “먹지 마세요, 귀에 양보하세요” “디즈니 캐릭터도 나왔으면 좋겠다” “아재(아저씨) 칙칙한 디자인보다 낫다” 등으로 나쁘지 않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폭넓은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해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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