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 장학생 선발해 훈련비 등 지원
20명 선수에 총 6000만 원 전달 예정
김영찬 이사장 "선수들 좋은 성적에 보람 커"
(사진=유원골프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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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은 골프 꿈나무가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프로골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골프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하고 있다. 올해 9회째로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상비군 랭킹 등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해외 전지훈련비와 대회 참가비, 각종 훈련비와 용품 구입비 등 연간 1인당 300만 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원골프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안양초6)는 “좋은 기회를 주신 유원골프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꾸준하게 연습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 기회로 이어져 기쁘고 늘 곁에서 지지해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실히 훈련해 좋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설립한 유원골프재단은 현재까지 160명의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누적 5억 원을 지원했다. 장학생 출신 이효송(마산제일고1)은 올해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뒤 프로로 전향했고, 강승구(남성고1)은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과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골프 꿈나무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고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유원골프재단은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유소년 선수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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