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김성수 등 영화인 6천 명 탄핵 촉구

'서울의봄' 김성수 등 영화인 6천 명 탄핵 촉구

영화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영화단체와 영화인들은 오늘(13일) 긴급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이제라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라며 "내란 동조를 중단하고 즉각 탄핵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영화계가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 것은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첫 성명에선 77개 단체, 2,500여 명이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에는 80개 단체, 6,300여 명으로 참여 인원이 늘었습니다.

명단에는 영화감독 김성수, 이준익, 장항준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탄핵촉구성명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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