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 예고에서 MC 신동엽과 서장훈이 깜짝 공개한 김승수와 양정아의 만남은 큰 화제를 모았다. 김승수는 20년간 친구로 지낸 양정아를 만나기 위해 특별한 레스토랑을 찾으며,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2000명 중 단 한 명도 속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가 오랜 친구 양정아에게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인다. 사진=‘미우새’ 캡처 |
김승수는 과거 방송에서 지인 연락처는 많지만 속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가 없다며 외로움을 고백한 바 있다. 이러한 그의 진솔한 발언은 양정아에 대한 그의 진심이 더 진중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됐다. 이번 고백 장면에서 그는 “더 이상 숨기면 후회할 것 같다”며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고 솔직히 전했다.
김승수의 고백에 대해 어머니는 “내가 다 긴장된다”며 조심스레 마음을 전했고, 양정아의 대답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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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5월 5일 방송 이후 양정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녀는 검은색 카디건을 멋스럽게 걸친 세련된 룩을 선보였고, 김승수는 초록색 카디건으로 부드럽고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의 시밀러룩은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네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캠핑의 즐거움을 공유,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핑크빛 결말’을 향한 기대감 UP
양정아는 과연 김승수의 진심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만약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면, 이를 응원해온 손지창-오연수 부부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오는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두 사람의 운명적인 순간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설렘 가득한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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