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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거래소가 올해 우수 전문평가기관으로 NICE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를 선정했다.
거래소는 이날 여의도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전문평가기관 워크숍'과 '2024 우수 전문평가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문평가기관은 코스닥시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필요한 전문평가를 위해 거래소가 선정한 기관들이다. 현재 국책연구기관 18개, 기술신용평가(TCB) 7개 등 25개 전문평가기관이 기술성·시장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거래소는 평가조직, 참여도, 평가품질 등에 대한 정성·정량 평가 결과에 따라 NICE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를 올해 우수 전문평가기관으로 선정했다.
워크숍에서는 업종별 주요 평가사례, 전문평가제도 운영현황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거래소는 사례별 쟁점과 평가 주안점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관점에서의 기술평가 방법론을 공유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전문평가기관과 소통하며 전문평가제도와 운영방식을 개선, 기술특례상장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민경욱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기술특례상장제도는 명실상부한 코스닥시장의 대표 상장트랙"이라며 "최근 기술특례상장에 대한 기업과 투자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전문평가기관의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기술평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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