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한끼 나눔…빵·반찬 소외계층 전달

부산관광고 학생·한일로지스틱스 직원도 나눔 참여

부산항만공사와 부산관광고 학생 등이 한끼 나눔을 할 빵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희망을 채우는 따뜻한 한끼'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끼 나눔에는 BPA 임직원뿐만 아니라 부산관광고등학교 카페베이커리학과 학생과 물류업체 한일로지스틱스 직원도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2일에는 쌀 카스텔라, 13일에는 고들빼기 부침과 멸치볶음 등 반찬을 만들어 16곳의 BPA 희망곳간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BPA는 희망곳간과 연계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시민이 희망곳간을 통해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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