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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BBMAs'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해당 시상식에서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톱 K팝 앨범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멤버들은 "전 세계에 있는 스테이(공식 팬덤명)에게 정말 고맙다. 스테이가 저희 곁에 있어서 이런 소중한 상도 받고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모두 팬분들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퍼포머로 출격해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진가를 발휘했다. '빌보드 200' 5연속 1위에 빛나는 미니 앨범 '에이트' 타이틀곡 '칙칙붐'과 수록곡 '쨈' 퍼포먼스로 출중한 팀워크와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기세를 떨치고 있다.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까지 다섯 작품 연속으로 '빌보드 200' 1위로 진입시키는 대기록을 썼다.
'에이트' 타이틀곡 '칙칙붐'은 팝 시장 대중성 확보의 주요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 차트에서 '락스타' 타이틀곡 '락', 영어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Feat. 찰리 푸스)'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차트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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