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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BBMAs'에서 솔로 앨범 '골든'과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을 수상했다.
정국은 지난해 'BBMAs'에서 솔로 싱글 '세븐 (feat. Latto)'으로 '톱 글로벌 K팝 송'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올해도 동일 부문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한 뒤 24주 연속 순위권에 자리했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음반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이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메인 송차트 '핫 100'에 5위로 입성해 정국의 솔로곡 기준 통산 여섯 번째 '핫 100' 진입곡이 됐다.
정국은 '세븐', 솔로 싱글 '3D',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이 차트 '톱 10'을 뚫으면서 '글로벌 팝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재까지 '핫 100' 10위권에 3곡을 진입시킨 한국 솔로 가수는 정국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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