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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성을 모았던 '케이컬쳐'(K-CULTURE) 열풍이 무더운 방콕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에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케이팝'(K-POP)과 '케이드라마'(K-DRAMA), '케이무비(K-MOVIE) 주역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개최 전부터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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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가 올해 라인업 역시 풍성하게 꽉 채웠다. 가수 부문에는 뉴진스, 르세라핌, NCT127 등 총 15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부문에는 김수현, 김혜윤, 박민영, 변우석, 주원, 사카구치 켄타로 등 총 11팀이 출연해 축제의 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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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요 관심사는 바로 올해 대상 라인업이다. 올 한 해 작품성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들이 다수였던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수현은 올 상반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해 극 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백현우 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등 국내외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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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박민영 역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해 '흥행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자체 최고 시청률 12%를 찍으며 tvN 역대 월화극 최고 시청률 기록을 새롭게 썼다. 글로벌 성과도 두드러졌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K드라마 최초로 4차례에 걸쳐 글로벌 TV쇼 부문 일간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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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변우석과 김혜윤 역시 빠질 수 없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또 하나의 인생작을 경신했다. 2024년 종영 드라마 기준 화제성 1위에 빛나는 '선재 업고 튀어'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앞서 변우석과 김혜윤은 'AAA 2024' 인기상 투표에서 각각 남자 배우와 여자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해 함께 무대에 올라 인기상 트로피를 수상할 예정이며, 벌써부터 이들의 만남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는 대상으로 올해의 배우,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스테이지,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팬덤 부문을 시상한다. 특히나 행사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배우 부문 대상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과연 올해 배우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HN스포츠 DB, AAA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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