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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정일우 사칭 보이스피싱 어쩌나..“해외팬 피해 多, 각별한 주의 부탁” (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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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뷰티 브랜드의 리브랜딩 패션쇼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정일우, 나인우, 김현진, 리사, 안젤리나 다닐로바, 심소영, 고보결, 강훈, 유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배우 정일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17 /sunday@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정일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피해를 당부했다.

13일 정일우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사의 공지를 공유하며 “이번에 일부 팬 여러분께서 마음 아픈 행동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해 깊이 걱정하고 있다. 여러분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와 같은 메시지를 전하다”며 “저에게 있어 팬 여러분과의 신뢰 관계는 무엇보다 소중하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팬 여러분께서는 수상한 연락이나 요구에 대해 충분히 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조금이라도 불안하게 느끼는 일이 있다면, 즉시 경찰이나 전문 상담 창구에 상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의 소중한 유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속사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 역시 “최근 정일우 배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해외 팬분들이 이러한 피해를 더 많이 보고 있다는 사실에 소속사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음 사항을 안내드린다”고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정일우 배우 및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는 팬 여러분께 절대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연락(특히 배우를 사칭하는 메시지나 DM)을 받을 경우, 이를 확인하지 마시고 즉시 삭제하시길 권장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외 팬분들께서는 현지의 보이스피싱 신고 절차에 따라 신고하시고, 필요 시 소속사 이메일로 해당 사례를 알려주시면, 참고하여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정일우 배우 역시 팬 여러분이 이러한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 소중한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일우는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 ‘해를 품은 달’, ‘황금무지개’, ‘야경꾼 일지’, ‘해치’, ‘보쌈-운명을 훔치다’, ‘굿잡’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OSEN

[OSEN=지형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돌핀’ VIP시사회가 열렸다.권유리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돌핀'은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낯선 변화와 작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내밀한 이야기를 사려 깊게 담은 작품이다. 배우 정일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2.26 /jpnews@osen.co.kr


이하 정일우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이번에 일부 팬 여러분께서 마음 아픈 행동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해 깊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드리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팬 여러분과의 신뢰 관계는 무엇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팬 여러분께서는 수상한 연락이나 요구에 대해 충분히 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불안하게 느끼는 일이 있다면, 즉시 경찰이나 전문 상담 창구에 상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의 소중한 유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하 소속사 공식 SNS 게시물 전문

정일우 배우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안내

안녕하세요, 정일우 배우 소속사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입니다.

최근 정일우 배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해외 팬분들이 이러한 피해를 더 많이 보고 있다는 사실에 소속사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음 사항을 안내드립니다:

정일우 배우 및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는 팬 여러분께 절대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의심스러운 연락(특히 배우를 사칭하는 메시지나 DM)을 받을 경우, 이를 확인하지 마시고 즉시 삭제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해외 팬분들께서는 현지의 보이스피싱 신고 절차에 따라 신고하시고, 필요 시 소속사 이메일로 해당 사례를 알려주시면, 참고하여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습니다.

정일우 배우 역시 팬 여러분이 이러한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정일우 배우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이 안전하게 배우를 응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 드림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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