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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의 새 예능 'GD와 친구들'(가제)에 지드래곤을 주축으로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김태호가 PD가 MBC 퇴사 3년 만에 '친정' MBC에서 이번 예능을 선보이기로 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텐아시아 단독 보도를 통해 김태호 PD의 새 예능 'GD와 친구들'이 MBC에 편성된 사실이 알려졌다. 김태호 PD는 2021년 MBC에서 퇴사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작사 테오를 설립했다.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나, MBC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PD의 신규 콘텐츠에는 가수 지드래곤가 주축이 된다. 최근 첫 촬영이 진행됐으며 SNS상에는 한 네티즌이 촬영한 2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 PD와 지드래곤은 MBC '무한도전' 당시부터 이어져 온 각별한 사이다. 지드래곤이 과거 '무도 가요제'에 출연하면서 연을 맺었고 해당 특집은 많은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을 끌어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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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친분이 두터운 조세호도 이번 예능에 함께한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해 의리를 뽐내기도 했다.
절친 조세호 외에도 정형돈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에서 팀 '형용돈죵'으로 함께한 바 있다. 조세호와 정형돈은 직접 나서서 섭외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지드래곤과 1988년생 동갑내기인 톱배우들도 이번 예능에 합류해 '88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정해인, 임시완이 그 주인공.
정해인과 지드래곤은 앞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마주친 적 있다. 녹화 다음 차례를 기다리던 정해인과 녹화를 마친 지드래곤이 서로 인사를 나누게 된 것. 정해인은 지드래곤에게 "처음 뵙겠다"라며 "저는 뵌 적이 있다. 공연했을 때 구경 갔다"라고 인사했다. 지드래곤은 "저희 동갑이지 않냐. 다음에 보자"라고 화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둘의 만남이 성사되게 됐다.
임시완은 정해인과 평소 절친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지드래곤까지 1988년생 동갑내기들의 케미가 어떨지 기대된다.
'GD와 친구들'은 짧은 회차로 구성되며,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평소 그와 절친하거나 각별한 인연이 있는 연예계 친구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GD와 친구들'의 구체적 방송 시기를 두고는 MBC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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