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금)

'KBS 연예대상', 올해 레드카펫 없다..."여의도 혼잡도 고려" [공식입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BS가 올해 연예대상 레드카펫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13일 KBS는 "오는 12월 21일 예정된 2024 KBS 연예대상의 레드카펫을 올해는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유는 역시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 최근 서울 곳곳에서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상식이 열리는 KBS 신관 공개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해 있다.

KBS는 MHN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레드카펫이 여의도에서 열리는데, 계속 여의도가 혼잡도가 높은 상황이라서 취소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는 31일 열리는 연기대상 레드카펫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4 KBS 연예대상은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부터 KBS2에서 중계된다. 사회는 가수 이준, 이영지, 이찬원이 맡는다.

사진=KBS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