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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엔하이픈 정원,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 일축 "연애·흡연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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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에스파 윈터(왼쪽), 엔하이픈 정원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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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엔하이픈 정원(20)이 에스파 윈터(23)와 온라인발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정원은 지난 1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댓글에 연애하냐고 올라왔는데"라며 웃은 뒤, "저 연애 안 하고요, 담배 피우냐고도 하는데, 담배도 안 피우고요"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올리신 분들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연애도 안 하고 담배도 안 피웁니다"라며 "저, 어이가 없어가지고"라며 황당해했다.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윈터와 정원이 같은 공간에서 데이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사진 속 여성이 입은 의상과 앞서 올라온 윈터의 챌린지 영상 의상이 같다며 그를 윈터로 추정했고, 영상을 올린 뒤 영상 속 등장한 남성이 엔하이픈 정원이라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양 측은 빠르게 부인했다.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뉴스1에 "사실무근"이라며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 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 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 관계자도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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