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SNS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YouTube)가 여전히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의 절반가량은 '거의 항상' 온라인에 접속하고 있지만, 이들이 시간을 보내는 플랫폼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센터가 1391명의 청소년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였다. 조사 대상의 90%가 유튜브를 사용하며, 이 중 73%는 매일 이용한다고 답했다. 앞서 유튜브는 지난 2022년 95%의 이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2번째로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은 청소년의 63%가 사용한다고 답한 틱톡(TikTok)이었다.
하지만 두 앱을 '거의 항상' 사용한다고 답한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여학생 19%는 틱톡을, 남학생은 같은 비율로 유튜브를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모든 웹사이트를 동일하게 이용하는 것은 아니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중 6%만이 메타의 스레드를, 32%만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사용하는 유일한 메타 제품은 인스타그램으로, 2014년 이후로 인기가 증가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10대 청소년은 이미지 및 동영상 기반 플랫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SNS)인 엑스(트위터)와 레딧(Reddit)은 각각 17%, 14%만이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10년 전(33%)에 비해 청소년의 엑스 사용률은 크게 감소한 반면, 왓츠앱(WhatsApp)의 인기는 현재 청소년의 23%로 과거에 비해 상승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