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조감도. 보령시 제공 |
충남 보령시는 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촌지역에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급‧배수관로 84.5㎞, 가압장 2개소 등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미산면 도화담리 등 14개 리, 975세대, 주민 195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수돗물을 공급받으려면 내년 3월부터 보령시 수도과로 개인급수공사 시행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령시는 미산면 급수구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미산배수지(500㎥/일)를 내년 착공 예정이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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