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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둘째 생긴 추성훈 “난 아저씨 중에 괜찮은 얼굴”(‘핸썸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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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 5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추성훈이 미소 짓고 있다. 2023.09.05 / soul1014@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tvN 일요 버라이어티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범상치 않은 활약을 펼친다.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오는 15일(일)에 방송되는 3회에서는 ‘전라남도의 전통주’라는 주제로 아홉 가지의 전통주를 찾아가 보고, 맡고 즐기는 한편 전통주에 어울리는 먹거리까지 섭렵하는 ‘전라도 맛의 총집합 빙고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전라남도 영암의 월출산 아래서 막이 오른 빙고 레이스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추성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화이트 패션을 한 채 등장하며 마치 월출산 깊은 골짜기에서 수련을 하다가 내려온 도인 같은 포스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이이경은 “멀리서 장발 호랑이 내려오시는 줄 알았다”라며 추성훈의 비범한 자태에 탄성을 터뜨린다. 한편 최근 개인방송 채널을 통해 ‘야노시호 집에 셋방살이하는 추성훈’이라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추성훈은 “영암에 이틀 전부터 와 있었다”라며, 자유분방한 숙식 라이프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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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추성훈은 김동현, 오상욱과 함께 팀을 이루며 운동선수로 구성된 피지컬 최강 팀을 꾸리고, ‘핸썸가이즈’의 대표적인 브레인 3인방인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가 상대 팀을 이룬다. 이때 팀원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 추성훈의 선택에 ‘핸썸가이즈’ 멤버들이 연이어 울분을 쏟아냈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인다.

나아가 추성훈은 ‘핸썸 팀’이라는 팀명을 탐내며 “나도 아저씨 중에는 괜찮은 얼굴”이라며 매력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나는 운전도 못한다. 힘 쓸 때만 써달라”라고 천진난만한 출사표를 던져 팀원들을 목덜미 잡게 한다고. 과연 이처럼 범상치 않은 게스트 추성훈을 필두로 하는 ‘피지컬’ 팀과 차갈공명 차태현을 필두로 하는 ‘브레인’ 팀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팀 선정부터 쫄깃한 전남 빙고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10일 “추성훈 둘째 생김”이라는 메시지가 달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 속 그는 원숭이 키키에게 수박주스를 먹이며 남다른 애정을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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