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부키리치(오른쪽)와 메가(사진: KO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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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임재훈 기자] 정관장이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침몰시키고 4연승을 질주, 3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2(25-20 25-23 8-25 27-29 15-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시즌 8승6패 승점 23을 기록, 한 경기를 덜치른 IBK기업은행(8승5패 승점 22)를 제치고 3위가 됐다. 2위 현대건설(10승 4패 승점 31)은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쌍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30점)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 26점)가 56점을 합작하며 득점을 주도했다. 특히 정관장은 이날 서브 득점에서 12-4로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먼저 두 세트를 내준 이후 다시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정관장에 밀렸다.
이날 현대건설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1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14점), 양효진(13점), 정지윤(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상대에게 서브 득점을 12개나 허용했고, 범실에서 정관장(14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9개의 범실을 쏟아낸 부분이 다는 점에서 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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