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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개그콘서트' 새 코너 '참관수업' 출격…별난 학부모들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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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15일 방송

뉴스1

KBS 2TV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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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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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유별난 엄마 아빠들이 '개그콘서트' 새 코너 '참관수업'에 출격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1102회에서는 새로운 코너 '참관수업'이 첫선을 보인다.

'참관수업'은 학부모 참관 수업에 온 별난 학부모들의 모습을 그린 콩트로 조현민, 김영희, 송영길, 이정인, 김시우, 남현승, 임선양, 임슬기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는 먼저 조현민과 임선양은 딸 이정인의 활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대포 카메라'를 들고 교실로 들어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영길은 술 한잔 걸친 임슬기의 아빠로, 김영희는 극성맘 그 자체인 남현승의 엄마로 등장했다. 특히 김영희는 영어를 섞어 말하는 것은 기본, 아들 남현승을 지나치게 닦달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한다. 지난 10일 새 미니를 발매한 이들은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8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라며 "인지도가 많이 올라오긴 했지만, 우린 월드 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전국구를 넘어 글로벌 밴드가 되고 싶은 데이브레이크에게 김영희가 제시한 해결책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주 새롭게 론칭한 '스튜디오 도롱뇽'의 웃음 릴레이는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아이돌' 황은비, '에로배우' 이준수, '2005년생 신인' 정태호는 좀비 영화에 캐스팅돼 대본 연습을 시작했는데, 세 사람의 상상을 뛰어넘는 기존 버릇들이 대본 연습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태호는 진짜 2005년생이 맞는지 의심되는 아이템을 꺼내 폭소를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또 여기에 '20년 차 음악 방송 카메라 감독' 이세진이 투입돼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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