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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출동 경찰, 테이저건 분실…"노인이 주운 듯" 주변 탐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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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있었다고요?

지난 12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수원시 권선구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경찰관 A 씨가 테이저건을 분실했습니다.

당시 그는 "버스정류장에 노인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보호 조치를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A 씨는 지구대로 복귀하기 위해 순찰차에 탑승하던 중 테이저건을 총집째 떨어뜨려 잃어버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가 분실한 테이저건은 2발 연속 발사가 가능한 신형 테이저건으로 확인됐는데요.

현재까지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폐지 수집 노인이 테이저건을 습득한 사실을 확인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해당 노인 동선을 역추적하는 동시에 주변 고물상 등을 탐문해 신속하게 테이저건을 찾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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