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대피로 인명피해 없어…원인 조사 중
12일 오후 2시27분쯤 충남 논산 가야곡면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초등학생 33명을 태운 대형버스에서 불이 나 타버린 모습. 충남소방본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장 체험학습을 가던 초등학생들을 태운 대형버스에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7분쯤 충남 논산 가야곡면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을 달리던 대형버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9명을 투입, 오후 3시32분쯤 진화했다.
12일 오후 2시27분쯤 충남 논산 가야곡면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초등학생 33명을 태운 대형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출동한 모습. 충남소방본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버스에는 현장 체험학습을 가던 초등학생 33명과 인솔 교사 2명, 기사 1명 등 3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불이 번지기 전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달리던 버스 후미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버스는 갓길에 정차했고, 이후 불길이 버스 전체로 번져 전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