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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금)

맨유 인내심 잃었다...래시포드, 20년 만에 쫓겨날 예정→730억에 판다, "바르사-PSG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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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쉬포드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

'비인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래쉬포드는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래쉬포드는 이적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맨유 상징이던 선수는 이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예정이다. 많은 팀들이 래쉬포드를 노리고 있는데 맨유는 이적료로 4,500만 유로(약 674억 원)를 원한다. 래쉬포드는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노린다"고 전했다.

래쉬포드는 맨유 생활을 정리할 듯 보인다. 래쉬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다. 2005년부터 맨유 소속이었다. 맨유 유스 시스템이 키운 스타 중 하나이며 어린 시절부터 기회를 받으면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9-20시즌, 2022-23시즌 리그에서만 17골을 넣는 등 활약을 하면서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프리미어리그 대표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더 날아오를 듯 보였는데 2023-24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공격 부진 속 에이스의 활약이 필요했던 맨유는 래쉬포드 부진에 울었다. 래쉬포드는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나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를 떠나 경기력이 최악이었고 과거의 파괴력은 실종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쉬포드를 살려보려고 했는데 패배 후 파티 사건 등 개인 문제까지 일으키며 신뢰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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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도 남아 맨유에서 뛰었는데 현재 프리미어리그 15경기 4골 1도움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 포인트를 떠나 경기력이 기대 이하다. 계속되는 부진에 맨유는 래쉬포드를 팔아 이적료를 벌 생각이다. 더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데려올 생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 "맨유가 래쉬포드에 대한 4,000만 파운드(약 730억 원)의 제안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 이적 시장에는 래쉬포드를 원하는 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하고 있다. 맨유는 자금을 모아 후벵 아모림 감독의 선수단을 강화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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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체자까지 물색 중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래쉬포드 이적료는 최대 7,500만 유로(약 1,123억 원)가 될 수 있다. 래쉬포드를 내보내고 빅터 오시멘,빅토르 요케레스, 두산 블라호비치, 케난 일디즈, 에반 퍼거슨 중 한 명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에서 제 기량을 못 보여준지 오래 됐지만 바르셀로나, PSG까지 다양한 팀들이 원한다.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래쉬포드 거취는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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