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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UEL 라인업] 손흥민 최전방 나선다! 06년생 그레이 CB로...위기의 토트넘, 레인저스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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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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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에 청신호를 켠 손흥민이 최전방에 난선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6라운드에서 레인저스와 대결한다. 토트넘은 승점 10점(3승 1무 1패)을 얻어 9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데스티니 우도기,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티모 베르너, 손흥민, 브레넌 존슨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레인저스는 버틀란드, 타바니어, 수타르, 프로푀르, 제프테, 리드반, 디오만데, 라스킨, 바자라미, 체르니, 이가메를 선발로 내보냈다.

토트넘은 UEL 초반 3경기에서 연승을 하면서 순항했지만 최근 2경기에선 승리가 없다. 갈라타사라이에 2-3 패배를 당했고 AS로마와도 2-2로 비겼다. 16강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8위 안에 들기 위해 레인저스전에서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벤 데이비스가 모두 부상을 당해 전문 센터백은 라두 드라구신만 남았다. 2006년생 아치 그레이는 미드필더인데 센터백으로 나서 드라구신과 호흡한다. 도미닉 솔란케 대신 손흥민이 최전방에 나선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시절 레인저스를 상대해본 경험이 있다. 공식전에서 11경기 만나 6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상대적 우위 흐름을 토트넘에서도 이어올지 주목된다. 리그에서 부진을 겪고 있기에 UEL에서 만회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론에 더 힘이 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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