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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골프존, 겨울 골프 새 지평... 스크린골프 최초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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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 14일 개최
스크린골프 최초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도입


파이낸셜뉴스

골프존이 오는 12월 14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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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골프존은 오는 12월 1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GTOUR 정규투어 최초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한 혼성 매치로, 남녀 프로 골퍼들의 치열한 경쟁과 새로운 경기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시즌 네 번째 혼성대회는 총상금 7000만원,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출전 선수는 남녀 각각 대상 포인트 및 신인상 포인트 상위 선수와 추천 선수를 포함해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는 컷 탈락 없이 이틀간 진행되며, 각 라운드는 변형된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이 방식은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등 기존보다 높은 점수를 부여해 관전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부에서는 상금왕 타이틀을 놓고 이성훈과 송명규, 김민수 등의 톱 랭커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공태현의 첫 우승 가능성과 신인 강치훈, 하승빈2 등의 활약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심지연과 홍현지 등 상위 랭킹 여성 선수들이 선두 경쟁에 나선다. 앞서 혼성대회 최초 여성 우승자인 박사과와 신예 황연서, 양효리 등의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 첫날은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되며, 최종 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로 개최 13주년을 맞은 GTOUR는 남녀 개별 대회와 혼성 매치를 포함해 다양한 정규 및 이벤트 대회를 통해 국내 스크린골프 문화를 확장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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