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러브’ 펜타곤 후이. 사진ㅣ유용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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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러브’ 펜타곤 후이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블러디 러브’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시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는 노우성 연출을 비롯해 김법래, 테이, 최진혁, 남우현(인피니트), 후이(펜타곤), 상연(더보이즈), 김형묵, 김준현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펜타곤 후이는 드라큘라의 충직한 집사이자 생과 사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을 맡는다.
후이는 “디미트루라는 역할을 준비하면서 ‘왜 로레인을 사랑하는 걸까’, ‘왜 드라큘라에게 나의 목숨을 바칠까’를 고민을 많이 했다. 공연을 하면서도 앞으로도 그런 것들을 찾아나갈 예정이다. 지금 머릿속에 정리된 것들이 있지만 공연을 하면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새롭게 발견하는 것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연출님이 무술을 잘 해야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모든 디미트루가 무술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우리의 화려한 무술이 궁금하다면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브람 스토커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95년 체코에서 초연돼 30년간 공연됐고, 뮤지컬 ‘블러디 러브’로 새롭게 재탄생돼 관객과 만나게 됐다.
불멸의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500년 동안 간직한 비운의 전사 드라큘라 역에는 김법래, 테이, 최진혁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내년 2월 1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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