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과 지드래곤/사진=온라인 갈무리,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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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이 방송인 정형돈과 약 10년 만에 김태호 PD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회한다.
11일 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TEO(테오) 등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내년 방영을 목표로 친정인 MBC에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드래곤, 정형돈이 출연한다.
김태호 PD가 MBC로 돌아가는 것은 3년여만이다. 김태호 PD는 MBC에 입사해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의 간판 예능을 탄생시켰다.
그는 2022년 MBC 퇴사 후 개인 콘텐츠 제작사인 TEO를 설립, 후배 제작자들과 함께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tvN '서울체크인'과 '캐나다 체크인',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MBC '댄스가수 유랑단',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등을 선보였다.
과거 무한도전 동반 출연 모습/사진=무한도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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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예능에 합류하기로 한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무한도전 내 프로그램인 '자유로 가요제', '무도 상사' 등을 통해 남다른 케미를 뽐낸 바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과거 정형돈이 출연했던 무한도전 방송 캡처본을 올리면서 '정형돈 앓이'에 빠진 듯했는데, 신규 예능 스포일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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