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1일) 밤 10시쯤 강원 원주시 단계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사거리를 지나던 오토바이와 맞은편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A 씨가 무릎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했고, 차량 운전자 2명도 오른팔과 가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사고를 낸 차량은 신호를 위반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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