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목)

55세 양준혁 아빠 됐다 "느지막이 낳은 첫 아이…세상이 달라보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결혼 3년 만 '득녀'

‘양신’ 양준혁이 아빠가 됐다.
아시아경제

11일 양준혁은 자신의 SNS 계정에 분만실에서 아이를 안고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사진과 함께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되었습니다. 느지막이 낳은 첫 아이라 너무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은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네요. 이젠 내 가족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습니다. 예쁜 딸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1969년생으로 현재 만 55세다. 그는 지난 2021년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 결혼했다.

이후 양준혁은 지난 8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3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쏟아지는 축하 인사에 양준혁은 “오십 중반에 얻은 아이다 보니 너무 소중하고 기쁜데 많은 분들께서도 관심과 축하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팔팔이(태명) 팔팔하게 잘 키우겠다. 마누라 고맙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경제

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팔팔이의 성별이 딸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예비 '딸 바보' 면모를 보여 아빠로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전설적 선수로 ‘양신’이라 불리며 국내야구를 대표한 간판 야구선수다. 은퇴 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각종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